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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소식

부산YWCA 키다리학교 & 거제YWCA 키다리학교 연대모임 '오래된 미래 역사투어'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20-11-20 11:13:43
  • 조회3588
  • 파일 키다리1.jpg

부산YWCA 키다리학교 & 거제YWCA 키다리학교 연대모임 '오래된 미래 역사투어'

 

코로나로 주춤했던 활동을 하나, 둘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다른 지역 Y틴과 연대모임입니다. 11월 14일(토), 부산Y 키다리학교 청소년 7명과 거제Y 키다리학교 친구들 6명이 부산YWCA에 모여서 서로 알아가고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연대모임의 주제는 ‘역사투어’입니다. 서민의 삶의 애환이 담긴 영도구 일대를 함께 둘러보며 과거로부터 미래를 계획하는 시간, 바쁜 일상 속에서 쉼을 누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리조선소가 밀집해 있는 대평동 일대를 깡깡이마을이라고 합니다. ‘깡깡이’는 수리조선소에서 배 표면에 녹이 슬어 너덜너덜해진 페인트나 조개껍데기를 망치로 두드려 벗겨낼 때 ‘깡깡’ 소리가 난다하여 생겨난 말로, 7~80년대 원양어업 붐이었던 시절 대평동은 ‘깡깡이마을’이라는 별칭으로 유명해졌습니다. 이 마을에서 키다리들은 조선산업의 발전사를 눈으로 보고, 미래에 대해 고민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해상투어를 통해 바다에서 영도대교와 마을의 모습 등을 바라보는 새로운 경험도 하였습니다.
흰여울문화마을로 넘어가 팀별로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지역 카페에서 쉬기도 하고, 골목골목 구경도 하고, 키다리학교 활동 영상을 촬영하며 시험공부와 과제 등 스트레스를 받는 환경에서 벗어나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른 지역 Y-틴과 직접 만나서 대화하고 함께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서 뜻깊은 하루였습니다.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Y-틴은 생활방역에 더욱 힘쓰며 더 다양한 방법으로 만나는 것을 추진하여 마음의 거리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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