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YWCA

 

강서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외출이 힘든 30세대의 독거 어르신들과 추억여행을 2회로 나눠 다녀왔습니다. 주민참여형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델리카토 현악 앙상블 팀의 공연으로 진행된 어르신 추억여행은 따뜻한 차와 맛있는 점심식사도 곁들여졌습니다. 가정 내에만 있어 고립감을 느낀 다수의 어르신들께서 “내 생애 최고 좋은 날이다”라는 소감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번 추억여행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환기 및 심리 방역이 될 수 있었습니다. 발열체크, 손소독, 사회적 거리두기로 많은 어르신들이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내년에는 더욱 좋은 곳으로 많은 분들과 ‘어르신 추억여행’을 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