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YWCA

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은 범천2동 육아맘 공동체 “모모드림”(회장 김은경)과 함께 범천지하차도에서 11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 달간 견우다리 전시회를 진행한다. ‘견우다리 전시회’는 모모드림 회원들이 1년동안 만든 마크라메 작품 30여점과 화분을 범천지하차도에 전시하게 된다. 모모드림 김은경 회장은 “매일 주민들이 다니는 지하도가 어둡고, 먼지와 쓰레기가 쌓여 불쾌감을 준다. 지하도 환경을 변화시켜 보자는 모모드림 회원들의 노력으로 견우다리 전시회를 진행할 수 있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주민들이 범천지하도를 지날 때 만이라도 힘을 냈으면 한다.”라며 전시회를 진행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모모드림’은 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이 범천2동에 거주하는 30, 40대 육아맘들과 함께 범천2동의 환경을 바꾸기위해 활동을 시작했으며, 올해 견우다리 전시회 이외에도 견우공원 및 범천지하도 환경개선활동, 코로나19 예방 방역키트 나눔활동 등을 진행 하였다.